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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청 “금연 2년간 성공하면 30만원 준다”
관리자  master@komduri.or.kr 2014-04-25 1699
ㆍ지자체로는 ‘금연 상금’ 첫 지급

서울 노원구청이 담배를 끊겠다고 서약한 뒤 2년간 금연에 성공한 사람에게 3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금연을 독려해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겠다는 것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 금연 성공에 따른 상금을 지급하는 것은 처음이다. 노원구의회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연환경 조성 특별회계 설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조례안을 보면 노원구 주민은 금연클리닉 센터에 금연 서약을 하고, 1년간 금연에 성공하면 10만원을 받게 된다. 1년6개월 동안 금연을 지속하면 노원문화예술회관과 노원구 내 영화관에서 쓸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관람권을 받는다. 2년 동안 금연에 성공하면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주민등록상 노원구 주민만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금은 평생 한 번만 받을 수 있다.

노원구는 금연클리닉 센터의 확대 운영에 필요한 금연상담사를 충원하고, 금연구역을 확대키로 했다. 금연구역 내 흡연자 단속과 과태료 부과활동 역시 강화할 방침이다.

금연 조례안은 지방자치단체와 담배 소송을 준비 중인 건보공단이 함께 만든 합작품이다. 앞서 구청과 건보공단은 지난 4일 ‘주민 건강증진 협약’을 맺고, 지난 11일 노원구의회는 ‘담배소송과 흡연피해구제를 위한 입법촉구결의안’을 채택했다. 김왕수 건보공단 노원지사장은 “흡연은 개인의 자유의지에 의한 것이 아니라 중독에 의한 것”이라며 “이번 조례안은 주민들의 흡연율을 줄여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출저: 경향신문 2014-04-18 곽희양 기자 hui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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